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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구 청도보건소장(오른쪽 두 번째)이 굿네이버스로부터 육아용품을 후원받아 출산가정 등 500여명에게 지원에 앞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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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4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육아용품을 후원받아 이달 1일부터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0~36개월) 500여 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물품 전달은 굿네이버스 지역사회 협력 사업으로, 청도군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동참해 실질 지원을 이어나가게 된다.
후원물품은 간이정수기, 유아식 용기, 실리콘 스푼, 포크, 빨대컵 등 영유아들이 이유식을 접하는 시기에 필요한 물품 9종 1149점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및 영양플러스사업, 예방접종 대상자, 출산가정 등 모두 5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물품 지원은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 보건소 방문 시 수령 또는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 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하수 군수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