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8:01:52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향한 도약

경주시장 주낙영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141호입력 : 2025년 08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로 도약합니다.

21개 회원경제체 정상과 각국 장관, 다국적 기업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경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계가 경주를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평화를 품은 역사, 고유한 문화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경제 잠재력을 두루 갖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경주는 단지 시간이 흐른 도시가 아니라, 그 시간 속에서 세계와 소통해 온 도시입니다.

석굴암과 불국사, 첨성대는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수천 년 전부터 세계와 연결되어 온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력 대신 문화와 기술로 국가를 발전시킨 경주의 정신은 ‘지속가능한 번영’을 지향하는 APEC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자 살아 있는 예술 무대입니다.

세계유산은 시민의 일상에 녹아 있고, 골목과 거리, 축제와 공연은 세계인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문화 콘텐츠가 됩니다.

이번 APEC을 통해 우리는 최신 시설뿐 아니라, 경주의 삶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세계와 나눌 것입니다.

경제적 비전 또한 분명합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과 제작지원센터, 수소·에너지 분야(연료전지 등) 클러스터, 디지털 의료·관광 인프라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미래산업 기반을 차근차근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포항·울산과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을 통한 산업·관광·문화의 광역 협력 모델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잠재력과 비전을 세계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회의 준비는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안에서는 치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물론 경북도와 외교부 등에서 파견된 실무진은 매일 수 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행사에 필요한 모든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숙박시설에는 조명과 동선을 확인하는 전문가가 상주하고, 각국 의전을 위한 예행 연습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시는 말이 없지만, 곳곳에서 수천 개의 손이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움직임은 시민들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교육장에는 매일 시민들이 찾아오고,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도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 행사를 ‘우리 모두의 일’로 여기는 시민들의 참여야말로, 경주 APEC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경주의 APEC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닙니다. 단 한 명의 실무자도, 단 한 사람의 자원봉사자도 무대 뒤에 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는 한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바로 평화를 기억하는 도시, 문화를 품은 일상, 미래산업이 살아 숨 쉬는 경주를 세계에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 그 진심이 닿는 순간,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APEC은 단지 ‘경주에서 열린 회의’가 아니라, ‘경주가 세계로 도약한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 나눔 행사’ 
안동 용상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 
문경 ESG 애쓰지 봉사단(단장 김한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 
재울영천연합향우회는 지난 7일 열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관내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시원하데이, 건강한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계명대, 미술대 동문 박종규 작가 7억 장학기금 조성  
계명문화대, 지역 산업체와 RISE 거버넌스 확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K-MEDI 동행돌봄대학’영덕군 부모교육  
대구보건대-대한문신사중앙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왕의 식탁, 궁중음식’프로그램  
고령, 찾아가는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계명대, 미술대 동문 박종규 작가 7억 장학기금 조성  
계명문화대, 지역 산업체와 RISE 거버넌스 확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K-MEDI 동행돌봄대학’영덕군 부모교육  
대구보건대-대한문신사중앙회,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왕의 식탁, 궁중음식’프로그램  
고령, 찾아가는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