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6:38:20

치과만 가면 저항하는 우리아이

수면치료 아닌 ‘진정법’이 효과수면치료 아닌 ‘진정법’이 효과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기 광명시에 사는 남모씨(여·34)는 지난주 치과에서 곤란한 경험을 했다. 이빨이 썩은 여덟살 난 아이의 끊이지 않는 통증으로 함께 치과를 찾았지만 겁에 질린 아이의 울음소리가 멈출 줄 몰랐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를 데리고 나와 약국에서 진통제만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를 데리고 치과 진료를 받아본 부모들은 한번쯤 겪어봤을 상황이다. 어린 아이는 병원을 가고 싶지도 않지만 진료 시작 전 두려움이 커지면서 울기 시작하거나 진료 중 무시무시한 치과용 기계 소리에 격렬히 저항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어릴수록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한데 아이의 두려움은 치료 협조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12일 신터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치과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치료의 부정적 경험을 없애주고 치료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선 '진정법'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진정법은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진정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환자를 잠을 재워 치료를 하는 수면치료와는 개념이 다르다. 치과의 진정법은 의식을 억제하는 정도에 따라 '최소 진정'과 '중등도 진정', '깊은 진정' 3단계로 구분한다. 주로 치과치료는 '눈을 뜨세요'라는 말과 함께 가벼운 접촉으로 신체가 반응을 하는 의식억제인 '중등도 진정'을 목표로 이뤄진다. 하지만 행동조절이 안 되거나 치료에 대한 불안 정도가 심한 경우 '깊은 진정'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는 치료 협조가 어려운 소아치과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 치료할 치아가 많거나 응급상황일 때도 마찬가지다. 신터전 교수는 "깊은 진정법을 사용하는 경우 치료의 질적 향상이 가능하고 치료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다만 치료 도중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적 경험이 많은 사람에 의해 약물 및 장치가 사용돼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깊은 진정'은 환자에게 큰 자극이 가해지면 환자가 반응을 한다. 따라서 환자가 고통스러운 자극에도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의식이 사라지는 '전신마취'와도 차이가 크다. 전신마취는 스스로 숨 쉬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기도 유지 장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진정요법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은 불안조절에 많이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포크랄'이 있다. 소아치과에서 어린 환자들에게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며 졸림은 복용 후 30~45분에 나타나고 2~5시간 정도 진정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전문의약품 '유시락스' 시럽제가 향이 좋고 달아 소아 경구용 약으로 쓰인다. 아울러 진정 상태 유지를 위해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이 사용되기도 한다. '미다졸람'은 치과치료에 대한 부정적 기억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터전 교수는 "대화와 설득이 가능한 아이라면 굳이 진정법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진정법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치과치료를 순조롭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