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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제공> |
|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9월 21일까지 실시한 ‘2025년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결과,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는 도민과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앞으로 치안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19세 이상 경북 도민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QR코드 접속), 전화, 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고,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도민 중 여성 비율은 50.9%로 남성(49.1%)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16.3%), 40대(15.6%)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의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지난 해 31.9%에서 올해 50.9%로 19%포인트 상승해 제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를 알게 된 주요 경로로는 언론이 44.7%로 가장 높았으며, 홍보 수단으로는 SNS 등 온라인 매체(41.7%)가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홍보 전략과도 대체로 일치하는 결과로, 홍보 강화 방안 마련에 참고가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 치안활동 전반에 대한 도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점으로, 전년(3.23점)비 소폭 상승했으며, 지역 치안 향상 도움도와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자치경찰의 핵심 역할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역 실정 및 주민 의견 반영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과 자치경찰 활동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조사에서 생활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장소로 유흥·번화가(주점, 음식점 밀집지역 등) 주변이라고 꼽았으며, 범죄예방시설(CCTV 등) 설치가 가장 효과적 예방책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성범죄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시급히 근절해야 할 범죄로 지목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과 신속한 수사가 가장 필요한 조치로 조사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이 가장 큰 위협요소로 지목됐고, 교통약자를 위한 단속 강화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가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 5점 만점에 2.8점으로 평가돼, 제도 효과에 대한 인식이 아직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원화 제도 추진 시 중점 추진 사업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이 꼽혔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경찰공무원의 직급 체계 정비와 복리후생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치경찰 독립 재원 확보와 경찰-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순으로 조사됐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과 현장 경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 도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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