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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Peace Cup’국제대회에 참가하여 개인단식,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하걸 선수는 단식,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과 달성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정필교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돌아와 기쁘다. 11월 22일부터 23일 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훈련에도 적극 참여하여 앞으로도 있을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2006년 테니스팀으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실업팀으로 창단되어 10여 년간 각종 국제․국내 대회를 석권중이다. 또한 지난 4월, 태국 논타부리 오픈 (Nonthaburi Open) 국제 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도 단식과 복식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5월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세계 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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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1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