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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의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영 학생은 지난 17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의 적극적이고 자상하신 가르침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김가영학생은 수상소감을 밝혔다.또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책 내용은 저에게는 조금 어려웠지만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먼 미래가 아닌 곧 다가올 로봇시대에 로봇이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행복을 줄지 매우 흥미롭고 궁금해집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라고 전했다.김가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익혀왔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독서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 참가, 본인의 재량을 한껏 발휘해 초등저학년부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제2회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구미시에서 ‘한책 하나구미 운동’ 11주년을 맞아 책으로 하나 되는 전 국민 독서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구미시 올해의 책(로봇시대, 인간의 일) 또는 부문별 지정도서(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초등부), 터너 하우스(중고등부 및 일반부)) 중 택일해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두 536명이 응모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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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1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