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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인성 경북TP 원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개회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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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6~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공공기술 이전·사업화·투자 연계 및 국제협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기업 등 129개의 기업과 65개의 기관,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술상담 127건, 기술이전 체결 4건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경북이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스튜어드 이코나 금융혁신센터장,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월터 반하툼 공사참사관이 '혁신기술과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 두 연사는 글로벌 기술협력 및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혁신과 국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등 글로벌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공공기술의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가기술사업대전의 가장 큰 성과는 공공기술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이전 협약 체결이었다. 총 4건의 기술이전이 현장에서 성사되며, 행사가 단순한 전시와 상담을 넘어 실제 사업화의 출발점이 됐음을 입증했다.
영남대와 ㈜소울머티리얼(경북)이 산화마그네슘 제조장치 기술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코모텍(경북)이 방열시트용 점착제 조성물 기술을, 경북대와 ㈜주원(경북)이 신경회로망 기반 배터리 모니터링 기술을, 강원대학교와 OxK(싱가포르)가 AI 활용 바이오활성 소재 기술을 이전했다.
이전된 기술은 소재·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이며, 이후에는 시제품 제작, 실증, 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를 통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기술 중심의 지역 산업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둘째 날인 지난 7일에는 '전국 및 대경권 대학 TLO 협의회'가 열려 전국 대학 기술이전 전담조직(TLO)과 공공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3차 대구 경북 TLO 협의회,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발표(㈜씨아이피에너지) 등이 진행, 공공기술이전의 전국 확산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이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국가기술사업대전은 경북이 세계와 기술로 연결되는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이전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경북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