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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학교 지원종합자료실.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교육청이 25일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2차 개발·보급 결과를 발표하고, AI기반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공개한 ‘학교업무 자동화 현장을 가다 1탄’에 이어 7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현장의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개선 성과가 담겼다.
■행정업무 자동화 5종 신규 개발 경북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중등교사 임용시험 감독관 자동 배정 프로그램 △초등교사 임용시험 심층면접위원 자동 배정 시스템 △학생 통학차량 온라인 배차관리 시스템 등 3종을 개발·완료했으며, △경북교육 인력채용 시스템(기간제 교원 및 방과후 강사 등) △학교 먹는 물 측정 결과 나이스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 등 2종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실제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업무 담당자는 “며칠씩 밤새 작업하던 감독관 배정을 10분 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 장의 서류, 한 번의 입력’도 줄이는 행정혁신 경북교육청은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필요한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한 장의 서류, 한 번의 입력’도 줄이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의 RPA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타 시도 교육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서 협업, 완성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부서 간 협업 문화 정착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폐소생술 예약 시스템(체육건강과) △계약업무 자동화 서식 프로그램(재무과) △중등 임용시험 면접위원 배정 자동화(중등교육과) 등 다양한 실용형 프로그램이 공동 개발됐다.
업무 자동화 TF 공동위원장 이영호 교장(영천 고경초)은 “칸막이를 없애고 논의하니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가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전국이 주목한 ‘경북형 업무자동화 모델’ 경북교육청의 혁신은 이미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온라인 제출 시범사업’은 교육부가 직접 벤치마킹하며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다.
한 타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체감도를 중심으로 설계된 현실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중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www.gbe.kr/edupia)을 운영하며, ‘업무배송 서비스’와 ‘인공지능 연구소’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이곳에서 필요한 행정 문서나 통계, 업무 매뉴얼을 즉시 생성하거나, AI에게 행정 일정표를 요청할 수 있다. 일종의 ‘AI 업무꿀팁’이 생긴 셈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AI는 교사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교사가 교육에 집중하도록 돕는 조력자”라고 강조했다.
■교육 본질 회복 위한 정책 학교 업무 자동화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교사 한 사람의 시간을 돌려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다. 경북교육청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는 행정 효율을 넘어 교육의 가치,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과 더 오래 눈을 맞추는 교사, 행정보다 교육에 집중하는 학교, 그 변화의 중심에 ‘경북형 학교업무 자동화’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이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바로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행복학교의 출발점”이라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혁신적인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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