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0 01:05:32

경북도 62일의 이웃사랑 릴레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나눔 목표 176억 7000만 원,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북! 슬로건

김구동 기자 / 2209호입력 : 2025년 12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일~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76억 7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IM뱅크,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해 캠페인의 성공적 출발을 알렸으며, 이진복 도단장과 경북 어린이집연합회 아동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첫 번째 개인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첫 아너소사어티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첫 나눔명문기업 한맥개발 임기준 회장, 첫 나눔리더스클럽 (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이 참석해 출범식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캠페인에는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7,670만 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되며, 특히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 산불 등 잇따른 재난으로 도민들이 많은 도움을 보내 준 만큼 기부 피로도가 높아지고 기부 심리도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상부상조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보듬고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지켜 온 곳”이라며, “APEC에서 보여준 저력처럼, 이번 나눔캠페인은 단순 성금 모으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기적의 씨앗이 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따뜻한 경북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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