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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중구 삼덕동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6년도 대구 국비 예산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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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대구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예산 1113억 원(총사업비 1조 7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대구 전체 국비는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해 9조 644억 원, 투자사업 기준으로는 전년비 8.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에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인 AI 로봇 수도, 바이오 메디시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포함되면서 대구 미래산업 기반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전 시장 사퇴 이후 시정 공백 우려 속에서도 대구시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조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산업 AX 혁신허브 구축 등 일부 사업은 정부 기존 계획에 없던 신규 발굴 사업으로, 대구시당과 대구시가 공동 제안해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AI·로봇·모빌리티·바이오 분야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30억), 산업 AX 혁신허브 구축 설계비(10억), 제조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41억),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229억),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70억),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576억), 모빌리티 부품 AI 확산센터 구축(20억),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16억), AI 기반 의료기기 실증지원(50억) 등이 포함됐다.
대구 시민 숙원사업인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도 타당성 조사비 25억 원이 신규 반영되며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가 트였다. TK 민·군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부 부대의견이 포함돼 제도적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하수관로 정비, 재해위험지역 정비, 대구의료원 기능 보강, 명복공원 현대화 등 생활안전 인프라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글로벌 웹툰센터, 뮤지컬페스티벌,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 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 전환 예산 확보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노력해 왔다”며, “이번 예산이 대구 미래 산업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