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3:45:02

경북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1위, 우수기관 ‘최다’

20개소 중 경북 7개 기관 선정
김구동 기자 / 2216호입력 : 2025년 12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 사진.<경북도 제공>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아이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5개 기관 중 중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도는 17개 시·도 중 최다인 7개소(도농:구미, 상주, 김천, 경주, 농촌:칠곡, 영덕, 봉화)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12.10.)’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내실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는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시행한다.

도시지역, 도농지역, 농촌지역을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하고, 하위 15%(33개 기관)에 대해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 50~100% 지원 정책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서비스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 가정을 해소하고, 한정된 인력과 재원 속에서 지원이 더 필요한 가정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을 개편, 미취학·저학년 등 돌봄이 시급한 가정에 우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이돌보미 마음건강 지원사업(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부모 교육 추진, 월 60시간 이상 근무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급, 36개월 이하 영아 장시간 아이돌보미 중식비 지원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경북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모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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