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3:33:05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

현장 중심 정책성과 공유, 저출생 극복 동참 분위기
‘경주·칠곡’최우수상 등 6개 시·군, 유공자 10명 표창

김구동 기자 / 2224호입력 : 2025년 12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3일 도청 경북시대 K창에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저출생 대응에 성과를 낸 6개 시군과 10명의 유공자를 시상했다.

시상식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저출생 극복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시·군 평가는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 정량평가와 특색 있는 시책 발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노력 및 광역·기초 간 정책 부합도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시와 군을 나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이 수상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 시·군의 실질적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5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구성과 5대 분야 91개 사업 연계 추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과 E-book 및 QR코드 제공,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을 보여줬다.

칠곡군은 (주)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한 ‘맘(mom) 편한 놀이터’공모 선정을 통한 5억원의 설치 사업비 확보, 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의 저출생 극복 노래를 통한 저출생 극복 분위기 확산이 심사위원 호응을 받았다.

우수상은 상주와 성주가 차지했다. 상주는 통합아동돌봄센터 플랫폼 운영을 통한 맞춤형 돌봄 정보 제공,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 추진, 돌봄센터 이용 초등학생 대상 안심 귀가차량 운행 등 아동돌봄 서비스 혁신을 선보였다.

성주군은 ‘E(nglish)-편한도시 성주!’를 통한 영어 특성화 교육 확대,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강화 등 결혼·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장려상은 구미와 예천이 수상했다. 구미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 및 운영 인력 확대, 경상북도 K보듬 6000 권역별 확대,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예천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확대 운영, 통합 돌봄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영유아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무원 과 민간인 각 5명을 선발했고, 공무원 표창은 경주, 구미, 문경, 경산 등이고 민간인 표창은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등이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제”라며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아 내년부터는 ‘선택과 집중’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신속히 집행해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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