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22 10:38:38

대구권 주요 대학 정시경쟁률 작년보다 ‘대부분 경쟁률 상승’

경북대 6.71 대 1, 영남대 5.97 대 1
계명대 9.98 대 1 '대다수 경쟁률 상승'

황보문옥 기자 / 2229호입력 : 2026년 0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학 도서관 내부.

대구권 주요 대학이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1123명 모집에 7538명이 지원해 평균 6.71대 1을 기록했다. 작년 5.51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통계학과는 4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6.75대 1, 철학과는 5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림생태보호학과는 4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14대 1, 생물학과는 7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3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영남대는 808명(정원 내)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5.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5.28대 1보다 높은 것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일반학생전형 기준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대는 566명(정원 내) 모집에 5648명이 지원해 9.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7.93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도시계획학과가 16.3대 1, 환경공학과가 15.5대 1, 실용음악음향학과가 15대 1, 의예과가 14.9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292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3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상위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국어교육과 19대 1, 문화콘텐츠학부 15대 1, 자유전공학부 14.55대 1,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13대 1,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12.26대 1, 유아특수교육과 12대 1 순이다.

대구가톨릭대는 335명 모집에 2615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7.81대 1을 기록했다. 작년 4.09대 1보다 높아졌다. 의예과가 19.4대 1, 방사선학과 13.5대 1, 물리치료학과 11.4대 1, 약학부 9.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대구한의대는 234명 모집에 874명이 지원해 평균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3.78대 1보다 하락했다. 한의예과(인문) 12대 1, 간호학과 6.73대 1, 한의예과 5.9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일대는 105명 모집에 690명이 지원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작년 3.87대 1보다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게임콘텐츠학과 10대 1, 기계전기융합학부 6.7대 1, 철도운전시스템학부 8.1을 각각 나타냈다.

계명대 관계자는 “수시모집 등록률이 높아지면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모집 규모도 축소됐다”며, “특히 모집인원이 감소한 상황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 인원이 유지돼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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