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1 06:43:54

대구,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 제공

민선9기 내실있는 취임준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
대시민 현장간담회, 소통 플랫폼 활성화 등 시민이 만족 열린 행정 강화
김정기 권한대행, “시민을 최우선으로 책임있고 신뢰받는 혁신행정 수행” 주문

황보문옥 기자 / 2234호입력 : 2026년 01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시 2026년도 주업 무보고회 모습.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이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오전 9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정 전반을 총괄 지원하고,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국의 업무보고를 첫 순서로 주재했다.

업무보고에서 행정국은 ‘소통과 혁신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민선9기 출범 예정에 따라 사무인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차후 구성되는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시장 취임 행사를 준비한다.

그리고, 유연한 복무여건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마련 등 조직 환경을 재정비함으로써 새로운 시정의 힘찬 도약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라 빈틈없는 선거사무를 이행하고 주민자치회 법제화에 따라 주민자치회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소환 투표연령 하향(19→18세) 등 요건 완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주민조례 발안 간소화 등 주민참여제도를 정비해 주민참여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고향사랑기부제 혁신 기조에 발맞춰 세액 공제 확대해 법인기부 도입과 주소지 제한 폐지 검토 등 제도 개선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에 맞춰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 확산에 적극 나선다.

민선9기 출범에 대비해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인사 기조를 더욱 강화한다. 유능한 인재는 확실하게 우대하고, 격무·기피 업무에는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핵심 직위로 재정비해 시정 추진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거주요건 재도입에 따른 엄정한 시험 관리로 지역인재 중심의 공정한 채용 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국민 소통 강화 기조에 따라 자유로운 토크 형식의 ‘대시민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각계각층 시민들과 소통으로 공감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선진 민원 행정으로 시민 응대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120달구벌 콜센터 AI상담서비스를 2026년까지 기존 3개 분야에서 10개 내외로 확대하고, 자주 묻는 민원을 중심으로 상담체계를 정비해 반복·단순 민원은 AI가 먼저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온라인 소통플랫폼 ‘토크대구’와 시민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특이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체감하는 민원행정 환경조성을 본격화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계약, 집행 등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집행 자금 우선 배정과 유휴 자금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유재산을 적극 활용하고 유휴 공유재산은 매각하며,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대부 전환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저히 이행해 행정서비스 제공의 기반으로서 재산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을 신청사 건립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설계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공공성과 효율성을 갖춘 설계를 오는 10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를 위해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및 승인 조건 이행을 철저히 준비하고, 환경·교통·재해 분야 필수 용역과 각종 인증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내 공사 발주가 가능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민선9기가 출범하는 시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로 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공직기강이 우선 확립돼야 한다”며, “안으로는 복무관리를 엄정히 확립하되 근무환경은 유연하게 설계해 생산성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공공갈등관리 체계 고도화로 시민 공감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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