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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가운데)이 베트남 다낭시와 양 도시 간 핵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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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양 도시 간 핵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대구 대표단은 이날 다낭시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팜 득 안(Pham Duc An) 다낭시 인민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관광·ODA(공적개발원조)·ICT·투자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체결된 MOU는 ▲관광 및 의료관광 협력 ▲ODA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 추진 ▲ICT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상호 투자유치 및 무역 협력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관광 분야는 대구시가 다낭시의 관광 산업 강점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해외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다낭 수요층을 대상으로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건강검진·재활 중심의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ODA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경우 다낭시는 ODA 중점협력국인 만큼 도시재난 분야뿐만 아니라 맑은물 공급 및 관리 등 대구시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도 수요가 높아 향후 ODA 시장에서 대구시와 대구 소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낭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ICT 및 스마트시티 분야도 양 도시는 공통적으로 ICT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대구·다낭 현지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교류센터’ 조성에 협력하며 공동 R&D 및 프로젝트 추진, ICT 전공 학생 간 인적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상호 투자유치와 기업 간 수출입 등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 기업과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다낭시와 20년 넘게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이제는 자매도시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갈 시점”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ICT 등 첨단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ODA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대구의 우수한 기업과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