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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암동 가지정유산(사적) 대구 팔거산성 전경.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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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2026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예산으로 총 12억 32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에 속도를 낸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국가지정유산인 대구 구암동 고분군과 대구 팔거산성에 대한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정비·복원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북구는 가지정유산(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에 2억 1200만 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과 탐방로 정비, 고분군 예초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까지 3차례 발굴조사를 진행한 대구 팔거산성에는 1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4차 정밀발굴조사와 민묘 이장 등 후속 사업을 진행한다.
특팔거산성은 그동안 발굴조사에도 산성 전체 구조와 축조 양상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축조 방식과 성곽의 전반적인 모습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복원과 정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예산 확보를 계기로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을 넘어 발굴조사와 복원·정비 전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겠다”며, “주민이 국가유산을 보다 적극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