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1 04:35:33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출판기념회 성황

경산시민회관 메운 구름 인파, ‘초이노믹스’ 비화 생생하게 공개
정·관계 인사, 친박계 동료 및 경북도민 등 각계각층 인파 몰려 성원

황보문옥 기자 / 2244호입력 : 2026년 01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사진>가 지난 10년의 풍파를 견뎌내고 집필한 저서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산시민회관에서 내외 귀빈을 비롯한 경북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최 전 부총리가 박근혜 정부 시절 경제 수장으로 추진했던 정책을 정리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와 그의 인생 역정을 담은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를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뜻을 함께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안종범 전 정책실장, 강석훈 전 경제수석, 홍문종 전 사무총장, 현기환, 이우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친박계 주요 인사들과 윤재옥, 이만희, 박수민 국힘 현직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 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조원진 우리공화당대표, 그리고 이관섭 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 방문규 전 산업통상장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나경원, 김기현, 김상훈, 김석기, 김정재, 윤상현, 이헌승, 성일종 국회의원과 박완수 경남 도지사, 김태흠 충남 도지사 등 과거 함께 정치 역정을 함께 한 인사도 영상 축사 및 축전을 통해 최 전 부총리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참석한 내빈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격동기에 ‘지도에 없는 길’을 만들고자 했던 최 전 부총리의 고뇌와 열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오늘 이 자리가 증명하고 있다”며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의 중심이 된 정책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는 사실 2016년 퇴임 당시 이미 집필이 완료됐으나, 탄핵의 소용돌이 속에 10년간 묻혀있던 기록이다.
 
최 전 부총리는 서문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만큼 공은 묻히고 과만 부각돼 평가받는 인물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창조경제를 비롯한 경제 정책 성과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묵혀두었던 원고를 꺼냈다고 했다.

책에는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의 긴박했던 과정과 사상 최고 국가신용등급 달성, 한·중 FTA 타결 등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생생한 비화가 담겼다.

함께 출간된 에세이 '최경환입니다'에서는 화려한 공직자의 모습 뒤에 가려진 고뇌와 실패, 그리고 독방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느꼈던 성찰의 시간들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최 전 부총리는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저를 잊지 않고 찾아준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뵈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출판기념회를 빛내준 내외빈의 과분한 사랑과 격려를 평생의 거름으로 삼아 보답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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