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차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을 향해 ‘북구 7대 핵심 현안’을 시장 공약 사업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발표한 건의문을 통해 “33년 공직 인생의 무게와 북구 부구청장으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체감했던 현장의 절박함을 담아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 년간 방치된 대규모 이전 부지와 유휴지 문제는 주민에게 깊은 소외감과 정체 위기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구가 혁신해야 대구의 균형 발전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북구 7대 핵심 현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청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옛 도청 후적지(현 市산격청사)의 조속한 이전과 맞물려 산격동 일대 재개발 강력 추진.
둘째, 금호워터폴리스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성공적 안착을 지원. 대구의 든든한 경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 차원 전폭적 지원과 관심 필요.
셋째, 경북농업기술원 부지 개발을 책임 있게 완수. 단순 토건 중심 개발 논리에 매몰 안 돼.
넷째,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전략적 활용 계획 수립. 북부권 경제 견인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 청사진 필요.
다섯째,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로드맵 제시.
여섯째, 대구소년원 이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일곱째, 20년째 방치된 칠성동 학교 용지 문제 매듭짓고 상생 개발 안 마련.
이 예비후보는 “구청장은 대구시장의 원대한 목표를 시민의 삶 속에서 증명해 내는 파트너”라며, 북구의 7대 현안이 대구 전체 균형 잡힌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사인 만큼 차기 시장 후보들의 강력한 실행 의지와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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