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8 16:03:45

청송, 키즈카페·청소년 공간 확충 힘써


김승건 기자 / 2274호입력 : 2026년 03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송 아지트 전경.<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공간을 확충하고 소통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가 살기 좋은 청송’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휴식 공간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해 7월 준공된 ‘청송아지트’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야외무대, 조합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놀이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청송 청소년수련관 3층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청송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이곳은 날씨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공간으로, 읍 소재지에서 영유아 놀이시설이 부족했던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진보에서는 ‘진보키즈카페’가 운영되며 지역 영유아 가정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8월 개관한 진보키즈카페는 영아 놀이실과 유아 놀이터, 운동 영역,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 실내 놀이시설로, 그물놀이와 다양한 미끄럼틀, 볼풀장, 트램펄린, 스크린 모션 슈팅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야외 분수도 함께 운영된다.

진보키즈카페는 개관 이후 2026년 2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 명에 달하는 등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 대상은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로, 무료로 운영돼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공시설로서의 접근성을 높였다.

청송군은 시설 확충뿐 아니라 청소년과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어 ‘청송군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청소년 공간 마련, 이동권 보장,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에는 청소년 전용 놀이·휴식 공간인 ‘PLAY 청송’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청송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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