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08:19:55

경북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안전사고 예방 총력

오는 17일 까지 도내 주요 건설 현장 57개 소 점검
유관부서·전문가 등 점검반, 현장중심 안전관리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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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동 기자 / 2284호입력 : 2026년 04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특별 안전점검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 30일~오는 17일까지 도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기존 정기점검 수준을 넘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점검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본청 및 북부·남부건설사업소 공무원으로 5개반 77명 점검반을 편성했다. 또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지방도 및 국지도 건설·공공건축·도로 정비 등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현장 57개 소며, 경북도 핵심 기반시설 현장을 모두 포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교육 이행 여부 ▲작업장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원 배치 ▲토사 유출 및 낙석 발생 우려 지역 안전조치, 가설구조물 안전성 ▲보호구 착용과 작업수칙 준수 여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발판·난간·방호망 설치 등이다.

경북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사 관계자에게 신속한 보완을 요구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확인된 안전관리 우수 사례는 시·군과 공유해 다른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미흡 사례는 유형별로 정리해 재발방지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점검 결과의 환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설현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우선 과제며, 작은 위험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현장을 꼼꼼히 살펴 도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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