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제81회 식목일을 앞둔 1일, 안동 임하 신덕리 일원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태계 복구와 환경 보전 의식 고취를 위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장소인 안동 임하 신덕리 53-2번지 일대는 2025년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산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임하초 소관 공유재산이다.
경북교육청은 불에 탄 흔적을 걷어내고 새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교육 가족의 환경 회복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곳을 행사지로 선정했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직원 60명, 안동교육지원청 40명, 경북교육청연구원 26명, 안동도서관 10명 등 교육청 관계자와 임하초 교직원 5명, 학생 9명이 참석했다. 150여 명 참석자들은 산불 피해지에 적합한 수종을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함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자신들이 심은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며 살아있는 생태 전환 교육의 장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일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 보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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