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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산불피해지 복원 나무심기 모습.<경북도 제공> |
| 황명석 경북 도지사 권한대행이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안동 풍천 어담리 산불 피해 현장에서 열린 (사)평화의 숲 주최 산불 피해지 복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사)평화의 숲은 산림생태계 복원과 남북 산림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실천하는 시민단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안동 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임미애 국회의원, 박은식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핵심 현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 실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언급하며 ▲경북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경북의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1.4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도 요청했다. 경북은 전국 2위 규모의 보훈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고령화된 유공자에 체계적이고 질 높은 요양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국 보훈대상자 규모는 강원 2.61%, 경북 1.99%, 전남 1.90%, 부산 1.81%, 경남 1.78%, 대구 1.77%, 제주 1.75% 등 이다.
아울러, 2025 경주APEC성공 개최를 계기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경주포럼 정례화를 건의했다. 이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대경권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경권 지역특화 관광권 선도권역 지정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안동 산불 피해지 복구 사례를 언급하며 ▲ 산불 피해지 벌채와 복구 사업비의 안정적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산불 피해지에 대한 조속한 복구는 지역민 상처를 치유하고 경관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제로 현장 복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벌채비 및 복구 예산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황명석 경북 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심은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듯,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정부와 국회의 전폭적 지원 속에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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