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대게 찜.<울진군 제공> |
| 동해안 관광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여러 곳을 빠르게 둘러보는 ‘소비형 여행’이 아니라,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경험을 축적하는‘체류형 여행’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울진군이 있다. 동해 푸른 바다와 산림, 그리고 온천까지 한 지역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울진은 최근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확보하며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울진 여행은 자연스럽게 죽변면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동해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공간이다. 죽변 등대공원 해안 산책로는 절벽 위를 따라 조성돼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파도와 바람, 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여행의 시작부터 감성을 끌어올린다. 인근 하트해변은 자연이 만든 독특한 해안선으로 유명하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 완성되는 하트 모양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만든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폭풍속으로 촬영장’역시 빼놓을 수 없다. 현실과 영상의 경계를 흐리는 이 공간은 관광 이상의 체험 요소로 작용한다.
여행의 완성은 결국 ‘맛’, 여행의 기억은 결국 ‘맛’으로 남는다. 울진에서는 그 기억이 특히 선명하다.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자연산 활어회를 중심으로 동해안 특유의 풍부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울진대게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관광객에게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다. 여행의 흐름을 완성하는‘클라이맥스’다.
울진 관광의 진짜 경쟁력은 ‘연결성’에 있다. 바다에서 시작된 여행은 내륙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회복’의 시간으로 전환된다.
덕구온천은 국내에서 드물게 자연 용출되는 온천으로, 인위적 가열 없이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숲길과 노천탕이 결합된 공간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백암온천은 오랜 역사와 안정된 수질을 기반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대표 온천 관광지다. 이처럼 울진은 ‘해양 감성, 미식, 온천 힐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체류형 관광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울진군의 관광 전략은 분명하다. 관광을 ‘방문’이 아닌‘체류’로 전환하는 것이다.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 상황에서, 단순 유입을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정책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숙박·체험·먹거리·힐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관광 구조를 강화하고, 장기 체류가 가능한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은 바다에서 시작해 먹거리, 그리고 온천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지역을 경험하는 관광이 중심이 될 것이며, 울진이 그 변화의 기준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사람들
(재)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5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경주시청 천마야구단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
|
영덕 축산면이 지난 3일 칠성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
|
상주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경
|
안제민 상주시장이 지난 3일 관내 곶감 생산 농가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도 격
|
대학/교육
|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
|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
|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
|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
|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
|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
|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
|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
|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
대학/교육
|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
|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
|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
|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
|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
|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
|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
|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
|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