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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오천고 자기주도학습센터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교육청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 6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5개 지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주말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학생의 학업 성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말에도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도내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포항(오천고), 구미(도개고), 영주(경북전문대 하이브센터), 예천(청소년 둥지배움터), 안동(길주중, 개소 예정), 울릉(울릉드림센터, 개소 예정) 등 6곳으로, 학생 수 대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는 300여 명 학생이 참여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학습 공간 제공을 넘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 학습 공간, 휴게 공간 등 학생 친화적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학습 관리, EBS연계 학습지원, 대학생 화상 튜터링, 진로·학습 상담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주말 운영을 중심으로 장시간 집중 학습과 맞춤형 질의응답, 학습 코칭,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평일 방과후 시간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주말 학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학습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은 사교육 의존을 낮추고 공교육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 내 공공 학습 기반을 통해 학생에게 안정적 학습환경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지역별 성과도 두드러진다. 예천은 읍·면 단위 지역 기반 자기주도학습 지원 모델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주는 경북전문대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학습 지원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말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의 학습 태도와 성취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 안에서 충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학습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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