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2:01:17

영덕,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8주기 숭모제향
김승건 기자 / 2334호입력 : 2026년 06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8주기 숭모제향’ 의식행사.<영덕군 제공>

영덕군과 장산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함께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8주기 숭모제향’을 지난 13일 축산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향은 대한제국 말기 항일 의병을 이끌며 국권 수호에 앞장섰던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봉행 되는 행사로, 장군의 후손과 숭모위원회 회원, 기관 단체장, 신돌석함 함장과 부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숭모제향은 김광열 군수가 초헌관을, 신영순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영릉의병진 강정흠·강경흠 대장 후손인 강복원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유교식 제례로 봉행됐다.

이어진 의식행사는 박석원 숭모위원장 인사말, 김광열 군수 숭모사, 김성호 군의장과 배태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기념사, 신재식 신돌석 장군 유족대표 인사,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 도지사 전언문 대독 등과 함께 추모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1,800톤급 잠수함 신돌석함 이정현 함장과 부대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했다.

박석원 숭모위원장은 “영덕이 낳은 위대한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후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신돌석 장군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동체를 지키려는 굳은 의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울림을 주고 있다"며 "영덕군은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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