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 아동에게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제일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에덴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활동과 급·간식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돌봄교실 운영 현황, 안전 사고 예방체계, 위생관리, 출결관리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돌봄에 참여한 아동의 프로그램 참여 모습을 살펴보고, 종사자 근무여건과 돌봄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하며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농업인은 “주말에도 과수원과 밭일로 손이 많이 가는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농번기에는 특히 돌봄 공백이 걱정인데 이런 사업이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농업인은 “아이를 돌봐줄 곳이 마땅치 않아 영농계획을 조정해야 했던 적이 많았는데, 돌봄지원사업 덕분에 안심하고 농사일에 집중할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아이는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부모는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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