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1:39:23

2026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 성료

시민과 청소년 2만여 명 참여
배움과 나눔·소통의 장 펼쳐져

조덕수 기자 / 2338호입력 : 2026년 06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소년 어울림 축제장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20일~21일까지 안동탈춤공원에서 개최한 ‘2026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를 시민과 청소년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했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를 주제로, ‘락(樂)하고 락(Rock)하자’를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과 청소년 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학습문화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은 안동시립합창단과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생학습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경안여중 난타동아리 ‘청울림’의 역동적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평생교육기관과 청소년 기관·단체가 참여한 40여 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받았다. 손수건 수채화 그리기, 물레 체험, 자개공예, 슬기로운 마음약국,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체험하며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했다.

첫날 오후 개최된 ‘2026 안동 청소년 락 페스티벌’은 청소년 열정과 재능이 빛난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마술, 밴드, 요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초청공연으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 ‘BE BOYS’의 축하무대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소년과 시민의 열띤 환호 속에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동아리와 장애인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스텝박스 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움을 통해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축제는 시민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치며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평생학습 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협력 속에 운영된 축제는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권기창 시장은 “축제에 참여해 준 시민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준 기관·단체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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