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2028년까지 3년간 국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자동차부품·바이오·백신 등 경북 주력산업 클라우드 전환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국립경국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CT클라우드협회와 지역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케이티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삼성멀티캠퍼스 등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및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북부권과 남부권에 교육거점을 운영한다. 북부권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를 중심으로 하고, 남부권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활용해 안동과 경산을 잇는 권역별 클라우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대상은 기업 재직자와 지역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으로 클라우드컴퓨팅 기본·심화 교육과 산업 특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재직자 교육, 주력산업 특화 클라우드전환(Cloud Transformation) 교육, 대학생 부트캠프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 실수요 맞춤형 재직자 교육은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전환 전략, 운영관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또한 자동차 제조, 바이오·백신 등 경북 주력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환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활용하고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 대상 클라우드컴퓨팅 부트캠프를 연 2회 이상 운영해 클라우드 기초교육, 서비스 구축 실습, 기업 프로젝트형 과제 등을 연계하고 청년층의 실습 경험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클라우드 기업·전문교육기관 간 교육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주력 제조업과 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인공지능 전환(AX),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에 필요한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클라우드 전환은 제조와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현장형 인재를 키우고,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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