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9 19:17:27

이철우 경북 도지사, 취임 축하 주한 대사 잇단 접견

캄보디아·스리랑카·라오스 대사
김구동 기자 / 2343호입력 : 2026년 07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주한외교대사 축하사절단 방문 모습.<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1일 민선 9기 제34대 경북도지사 취임식에 아시아 핵심 협력국 주한 대사들을 잇따라 접견하며 ‘지방 주도 글로벌 외교’의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취임식 당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 라오스 대사를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이 지사의 제34대 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북도가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활성화, 선진 농업기술 전수, 우수 인적 자원 교류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년간 추진한 새마을 ODA사업을 통해 구축된 경북도 외교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접견에서 3개 국 대사들은 이철우 지사의 역사적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하며, 그동안 경북도가 각국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전파와 보건 의료 ODA 지원 덕분에 캄보디아 농촌 공동체가 몰라보게 활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 등 선진 농업 분야에서 경상북도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도“스리랑카 정부는 경북도의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국가 농촌 개발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스리랑카 인력이 경북의 선진 산업 및 농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초 한국에 부임한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 라오스 대사는 “라오스는 경북과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 유학 지원 사업과 계절근로자 교류 등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농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아시아의 역동적 도약을 이끄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라오스 대사들이 경북도청을 찾아 축하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성장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농업 대전환 핵심인 스마트 기술 등 경북이 가진 성공 DNA는 이제 세계가 함께 나눌 자산”이라며, “경북형 ODA를 더욱 확대해 단순한 원조를 넘어 각국의 자립 기반을 돕고, 계절근로자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 상호 호혜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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