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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 방역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지난 3일 인접 예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시는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천군과 인접한 지역에 대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조치에 맞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또한 관내 전체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와 발생농장 방문 차량 환경검사,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 순회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예천과 접한 장수·안정·문수면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생석회 7.2톤을 긴급 배부했으며, 축산농가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700개도 함께 지원했다. 황병직 시장은 “인접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내 유입을 막는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빈틈없는 초동 대응으로 구제역이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축산농가와 함께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