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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기념촬영 사진 (정토회 정토경전대학).<박열의사기념관 제공> | 최근 박열의사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였던 일본인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를 앞두고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오전에는 정토회 산하 ‘정토경전대학’ 수강생 10여 명이, 5일 오후에는 점촌시민교회 4남선교회 회원 15명이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박열의사 추모의식,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 안내 청취, 질의응답, 자체 회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한 일본인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과 항일투쟁을 되돌아보며,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남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되새겼다.
‘정토경전대학’은 정토불교 대학 졸업 이후 불교경전을 깊이 공부하고 체득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전 공부와 더불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점촌시민교회 4남선교회 이창형 장로는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 부부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과 항일투쟁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사랑한 일본인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는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일 학술회의, 저녁에는 「가네코 후미코: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영화 상영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7월 31일까지 문경문화원 전시실에서 가네코 후미코 사진전이 개최된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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