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9 20:39:26

2026년도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 개최

‘푸른 병산 맑은 화천 위에 띄운 학문의 돛’
세계유산 교육적 가치 되살리는 강학 문화

조덕수 기자 / 2348호입력 : 2026년 07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 안내문.<안동시 제공>

세계유산 안동 병산서원에서 오는 10일~11일까지 ‘2026년도 제1회 병산서원 강학회’가 열린다.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며, 병산서원이 주최하고 국립경국대 퇴계학연구소가 주관한다.

강학회는 근대화 흐름 속에서 중단됐던 전통 서원의 학문적 기능을 100여 년 만에 온전히 복원하고, 관람 위주 서원문화를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장’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학회 주제는 ‘푸른 병산 맑은 화천 위에 띄운 학문의 돛’이다. 그동안 문화유산 탐방이나 단순 관람 공간에 머물렀던 서원 본질을 되찾고, 영남 유학의 거두인 서애 류성룡 선생 학문과 병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조선시대 서원 유생의 하루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정통 의례와 학문적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0일 오후 2시 20분에는 사당에서 선현께 모임 시작을 알리고 서원 유산의 새 가능성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 서애를 기리다’가 존덕사에서 봉행된다.

이어 개회식과 독약이 진행된다. 독약(讀約)은 서원 규약을 함께 낭독하며 배움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의례로, 전통 서원 교육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본 행사 핵심인 강학회는 시간대에 따라 주강, 석강, 조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10일 오후에는 병산서원과 존덕사 복항기를 주제로 한 ‘주강’이 열리고, 저녁에는 서원 역사와 강독에 대한 강토가 이어지는 ‘석강’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세계유산과 입교당 상량문을 주제로 ‘조강’이 진행돼 밀도 높은 학문적 울림을 전한다.

강학회는 단순한 강연이나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선시대 서원 유생의 하루를 체험하듯 고유례·독약·강의·강독·강토 등 전통 강학의 흐름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류창해 병산서원 운영위원장은 “강학회는 서원을 단순한 문화유산이 아닌, 선현의 뜻을 기리고 함께 글을 읽으며 묻고 답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오늘날에 되살리는 자리”라며 “세계유산 병산서원의 교육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병산서원은 안동을 대표하는 세계유산이자 우리 전통 교육문화 가치를 품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강학회가 세계유산 보존을 넘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돼, 시민과 방문객이 병산서원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헌)이 지난 8월 26일~9월 1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문경시 가은읍 소재 양산천마을(대표 김호철)과 중앙가정의학과의원(원장 박우진)은 지난 9 
상주 공성면이 18일 면 재래시장에서 7회 공성면 희망 음악회를 가진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 
봉화 새마을회가 지난 16일 내성천 및 호골산 일대에서 ‘환경 살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호산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 15명 합격  
삼성현역사문화관-대구한의대 늘봄지원센터, 업무협약  
대구대, ‘천원의 아침밥’ 윤재웅 총장 직접 배식 나서  
칼럼
오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도덕적 위기는 무엇일까. 부정부패, 거짓말, 탐욕 
바둑판의 패라는 것은, 기묘한 수다. 여기저기서 싸움이 걸릴 때마다 이랬다가 저랬 
드라마 ‘참교육’은 85개 국 시청자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학교는 어땠나요?" 
1.지방자치·분권(대명제)에 반함. 지방자치의 근본은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화합과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호산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 15명 합격  
삼성현역사문화관-대구한의대 늘봄지원센터, 업무협약  
대구대, ‘천원의 아침밥’ 윤재웅 총장 직접 배식 나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