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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가 올여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휴가철 빈집 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
지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예천소방서는 지난 6월 29일~오는 31일까지 숙박시설,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수련시설, 다중이용업소, 캠핑장, 노후아파트 등 78개 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여름철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또한, 군민에게도 여름철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에어컨은 가급적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상자나 쓰레기 등 가연물을 적치하지 않아야 한다. 실외기와 필터의 먼지는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에는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분전함 차단기를 내려 감전과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차량 내부에는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을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를 뽑고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는 등 전기·가스 안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멀티탭과 가스레인지 주변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전기 모기퇴치기 등 계절용 전기제품도 사용 전 상태를 점검하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천소방서는 카드뉴스,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안영호 소방서장은 "폭염과 장마,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냉방기기와 전기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전기와 가스 안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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