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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주대학교 전경 |
|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대구회생법원이 지난 3일 법인에 대한 파산을 선고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학생 학습권 보호와 채권자 권익 보전을 위한 회생절차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원석학원은 파산을 신청한 61명 교직원을 비롯해 그동안 체불 임금으로 어려움을 겪은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신경주대 재학생 1,774명과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온 유학생 594명, 신라고 재학생 221명, 학부모, 약 5만 명 신라고·구 서라벌대·구 경주대 동문, 그리고 학교를 마음으로 응원해 온 경주시민께도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구회생법원은 지난 3일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채권 신고와 채권자 집회 등 후속 절차도 예정돼 있으며, 교직원 임금 체불 문제는 장기간 이어져 온 주요 쟁점으로 언급됐다. 원석학원은 법원의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원석학원은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수요 중심 학과 개편, 대학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재정 구조를 개선하고 대학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불임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데 대해 결과적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정 정상화와 운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석학원은 최우선 과제가 재학생 학습권 보호와 채권자 권익 보전이라고 보고, 파산 선고 직후부터 법인회생 절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받아들여 개시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파산재판부, 파산관재인, 교육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허가와 절차를 구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파산이 곧바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신라고 교직원 51명과 신경주대 교직원 211명은 정상적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석학원은 앞으로 대학의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구성원들 하나 된 모습으로 학교를 살릴 수 있도록 동문과 경주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및 시민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리며, 구체적 회생방안과 향후 진행 상황은 대학 홈페이지 관련 공지 게시판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