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9 21:40:25

경북교육청,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생성형 AI 활용~실제 유출 사례까지
김구동 기자 / 2355호입력 : 2026년 07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개인정보 보호 교육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0일 본청 연화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 의무를 이행하고,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보호 원칙과 안전한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업무가 확대되고 생성형 AI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개인정보를 둘러싼 보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법령과 지침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대응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기존 이론 위주 주입식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발생한 주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실제 업무 상황에 대입해 함께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제공·보관·파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사소한 실수나 절차 누락이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교육에는 챗GPT(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사항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나 민감한 업무 정보를 무심코 입력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위험을 살펴보고,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원칙과 예방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직원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와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가 특정 업무 담당자만의 역할이 아니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직원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실천해야 하는 기본 책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성형 AI활용이 확산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 교육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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