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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학교가 미국 최대 규모의 B2B 화장품 전문 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이 이스턴캐비닛(Eastern Cabinet) 상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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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바이오헬스·뷰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3~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B2B 화장품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기업과 함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산학연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참가는 글로컬대학사업 핵심 전략인 'K-MEDI 실크로드'구축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지역 기업 기술력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한의대는 박람회에서 지역 바이오헬스·화장품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 소개하고, 대학 연구 인프라와 산학협력 플랫폼도 함께 홍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역 강소 뷰티기업 13개 사가 참가해 총 298건(약 51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 성과도 이어졌다. ㈜고파는 코스모프로프와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기관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가 공동 선정하는 'COSMO TRENDS STYLE & CARE'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파우나라이프케어는 만달레이호텔을 운영하는 MGM 계열 유통 채널과 제품 입점 협의를 진행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이스턴캐비닛(Eastern Cabinet)' 제품과 AI 피부진단 장비에도 해외 바이어 관심이 집중됐다.
대구한의대는 박람회를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 지역 산업,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를 비롯한 해외 거점시장을 중심으로 K-MEDI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수출이 선순환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은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B2B 박람회와 해외 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MEDI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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