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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 전시관람.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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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5월 개관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성과를 거뒀다.
임당유적전시관은 개관 이후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압독 역사와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는 구실을 해 왔다. 상설 전시와 특별기획전, 학술 연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전시·연구·교육 기능을 두루 갖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임당유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지난 2025년 개관기념 특별기획전 '임당 명품 10選:시작의 별을 올리다'에서는 금동관과 별모양 장식 등 임당유적 대표 유물을 선보였으며, 2026년 특별기획전 '초기 압독 사람들의 이야기:유물에서 찾은 일상'에서는 초기 압독 사람의 농경과 사냥, 생산활동과 음식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압독 사람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한 연속 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술 연구 분야에는 지난 2019년부터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고인골의 DNA와 안정동위원소 분석, 동·식물 유존체 조사 등을 통해 고대 압독 사람들의 혈연관계와 식생활, 생활환경을 복원하고, 그 성과를 전시와 교육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생생국가유산사업을 통해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살펴보는 현장 프로그램과 참여형 체험 등을 운영하며, 전시관과 유적 현장을 잇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유적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임당유적의 가치를 이해할 기회를 넓혔다.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는 전시·연구·교육·체험을 연계한 운영이 관람객 호응을 얻었음을 보여준다.
경산시는 개관 1주년과 누적 관람객 10만 돌파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임당유적전시관 역할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임당유적 출토자료에 관한 심화 연구를 이어가고, 연구 성과를 전시와 학술자료, 교육·문화 콘텐츠로 확산하는 한편,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시설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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