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14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심포지엄은 ‘어촌 소멸과 기후 위기를 넘어 스마트 혁신으로 선도하는 경북 수산업’을 주제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수산업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해양수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종모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이 ‘제4차 어촌·어항 발전 기본계획(2026~2035)’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 심포지엄은 세 차례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세션 1은 ‘어촌인구 고령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주제로 △기회의 장, 새로운 어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 박상우 부연구위원)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의 기능 및 역할(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종복원센터 설립 TFT 김민섭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션 2는 ‘기후변화 대응 자원 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연근해 수산자원 변동 예측과 생태계 기반 관리 전략(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김현우 연구관) △기후변화 시대, 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국립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성일 교수)이 다뤄졌다.
세션 3은 ‘AI·IoT·빅데이터 기술이 주도하는 수산업 대전환’의 주제로 △스마트 양식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부 김태호 교수) △AI·데이터가 여는 해양수산 디지털 혁신(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해양수산 AX 지원단장)이 발표됐다.
패널 토론은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수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 소멸 △기후 위기 대응 △수산자원 관리 △수산 식품 산업화 △귀어·귀촌 정착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조주홍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의 변동성과 어업 인구 감소 등 문제는 현재의 해양수산업에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대안이 해양수산 정책과 수산업 현장에 반영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나아가 지역산업의 미래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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