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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주 건국대학 교수가 '조선의 왕과 신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
| 영천 포은선생숭모사업회가 지난 24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2026년 포은교양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하고, 역사학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왕과 신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조선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수련원 강당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신병주 교수는 조선 왕조 역사 속에서 왕과 신하가 국가를 운영하며 만들어 온 다양한 일화와 역사적 교훈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참석자 호응을 얻었다.
올바른 리더십과 충절, 신뢰의 가치가 오늘날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영천은 먼 친척이 살고 있는 인연 깊은 고장이며, 무엇보다도 포은 정몽주 선생이 태어나고 성장한 뜻깊은 곳"이라며 "포은 선생을 빼고는 우리 사회가 말하는 충(忠)과 효(孝)의 정신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정신은 오늘날까지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은 선생의 삶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절은 물론 부모를 공경하는 효의 실천까지 아우르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정신문화"라며 "영천이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소중히 계승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정동재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강연장을 찾아준 것은 포은 선생의 정신과 역사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역사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충효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포은 교양아카데미 강좌를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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