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9 18:14:47

경산,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당초 노선 건의

조현일 시장 “대구도시철도 연장사업 당초 노선 꼭 유지돼야”
시장·도의원, 이철우 지사 면담서 경산시민 한목소리 낸 성과

황보문옥 기자 / 2376호입력 : 2026년 08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조현일 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절식 지역 도의원 등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두번째)를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 연장 사업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 변경을 철회하고 기존 계획을 준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전원과 함께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 도지사를 면담해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관련,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이철우 지사에게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산시장과 경산 도의원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으로 변경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피해, 도시경관 훼손 및 교육환경 저해 등 하양읍 도심을 이원화하는 노선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시민 우려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고, 지난 공청회에서 시민이 한마음으로 표명한 '당초 예타통과 노선 준수'에 대한 필요성을 이철우 지사에게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경산시민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펴는 것이 도정의 제1원칙”이라며, 경산시민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사업 주무부서에는 “당초 예타통과 노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뿐 아니라, 기존 대구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 주민 피해를 줄이고 합리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설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도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는 경산시민 권익 보호와 합리적 사업 추진 방안 강구와 함께 당초 예타통과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을 무시한 노선변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총연장 5.72㎞(경산 4.36㎞, 영천 1.36㎞) 총사업비 2671억 원(국비 1870억원, 지방비 801억원)으로 하양역에서 동서교차로를 거쳐 영천(금호) 교대사거리까지 건설하는 광역철도로서,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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