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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가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IoT 스마트 반사경'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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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IoT 스마트 반사경' 사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우수사업과 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정보통신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IoT 스마트 반사경'은 기존 반사경의 단순한 시야 확보 기능에 IoT 레이더 센서와 LED 경고장치 등을 접목해 차량 접근을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능동형 교통안전 서비스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민·녹색어머니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구기업과 함께 스마트 반사경 개발을 추진했다. 이후 대구시가 보유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실증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전문가 의견과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대구시가 보유한 IoT 자가통신망(LoRa)을 활용해 스마트 반사경에서 수집한 교통데이터를 전송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 반사경 교통안전 효과를 검증했다. 실제로 군위에서 약 42만 건 교통데이터를 수집·분석해 LED작동 전후 통행속도를 비교한 결과, 평균 통행속도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역기업인 ㈜문창과 함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 결과, 해당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아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시범 사업을 협의하는 등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자체가 현장에서 도시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지역기업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한 뒤, 지자체가 보유한 통신망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실증과 성능 검증을 실시한 사례다. 이를 공공조달과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이 현장 도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구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혁신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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