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울진군 부군수로 배성길(사진) 전 경북도청 신도시추진단장이 2일 취임했다.신임 배 부군수는 울진 근남면 구산리 출생으로 제동중, 경북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2년 울진군 금강송면(서면)에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배 부군수는 울진군 내무과를 거쳐 1990년 9월 경북도청으로 전입, 교통행정과, 국제협력관실, 기획관실, 예산담당관실 경상북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팀미래전략기획단에 근무했으며,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물산업과장과 2016년 세종연구소 연수 교육에 이어 2017년 총괄지원과장, 도청신도시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배 부군수는 “새해를 맞이해 전국 제일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임광원 군수와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풀어 나가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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