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14 02:55:00

경산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확정률 95%로 ‘전국 1위’

전국 평균 73.8% 크게 웃돌아, 지역특화
민관 협력·온돌봄,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황보문옥 기자 / 2405호입력 : 2026년 10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산시 통합돌봄 서비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확정률 95%를 기록하며 경북내 1위이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해 온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소병훈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통합돌봄 신청 및 처리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8월 31일까지 전국 통합돌봄 신청 대상자는 9만 3139명이며, 이 가운데 6만 8715명이 연계 확정돼 전국 평균 연계확정률은 73.8%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산시는 통합돌봄 신청자 701명 중 666명이 연계 확정돼 95% 연계확정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1.2%p, 경북 평균 76.8%보다 18.2%p 높은 수치로, 통합돌봄 시행에 앞서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 기반을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경산시는 단순 복지서비스 연계를 넘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지역특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민간기관과 자원을 활용하는 '민(民)과 함께하는 돌봄'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온(ON)돌봄' 서비스를 통한 AI 안부확인 등 새로운 돌봄방식을 도입해 대면 돌봄을 보완하고,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일상 속 안전과 안부를 살피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확정률 95%라는 성과는 단순 숫자를 넘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개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실제 연계하는 지역 대응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은주 경산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전국 평균 연계 확정률이 73.8%인 가운데 경산시가 95%라는 전국 최고 수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행정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단순한 서비스 연계에 그치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실제 생활에서 돌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산형 통합돌봄을 더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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