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3:08:41

나눔과 배려도 연습이 필요하다 ②


박선애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윤 복 만 경영학박사 / 경운대학교 의료경영학부 교수, 대학원장

한때 드라마 다모에 나왔던 대사에 보면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 짧은 말에 수많은 사람이 공감한 까닭은 이 말 속에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냐 너만 아프냐”라고 해서는 공감 할 수 가 없겠지요.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오는 배려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녀간에 사랑을 한다고 해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취미나 가치관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므로 서로가 상대를 구속하기보다는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힘겨운 싸움을 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배려와 위로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남에게서 받는 마음의 상처에 즉각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남에게 준 상처에 대해선 느끼지 못합니다.
프랑스나 스위스 같은 서유럽에 가보면 집의 창틀마다 예쁜 꽃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그 꽃들을 집 주인이 정성스럽게 가꾸는 것은, 집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그 곳의 집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보이는 것은 단순히 건축양식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꽃 한 송이로도 타인을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이 집밖으로 배어 나오기 때문이며 이웃을 위한 깊은 배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책에 보면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각 장애인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은 넓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좁으면 다른 사람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배려가 있는 말은 짧고 간단한 것이라도,그 반향(메아리)은 실로 무한합니다. ?
 스위스의 번화한 거리에 한 노인이 주변을 걸아가다가 때때로 허리를 굽혀 땅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길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이 그 노인을 발견하고 수상하다는 생각에 "아까부터 무언가를 주워 주머니에 넣던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이상하단 생각이 든 경찰은 노인의 주머니에 든 것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것은 유리 조각이었고 " 혹시나 아이들이 밟아서 다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이 노인이 스위스의 교육가이자 자선 사업가인 페스탈로치였습니다. 페스탈로치는 버림받은 전쟁 고아들을 모아 돌보며 가장 힘든 생활을 했던 그는 훗날 보육원을 운영하던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나누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늘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누고 베품은 기술입니다. 그러므로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진 사람도 받을 것이 있도 아무리 없는 사람도 줄 것이 있다.” 이처럼 아무리 많이 가진 사람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과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배려할 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항상 있어야 할 마음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속에서 생명과 같은 마음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사회가 완전한 사회입니다. 오늘 작은 일이라도 나누고 배려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