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함께하는 동행이라 더 아름다운 재능기부

영주시보건소는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매월 1회 토요일을 이용해 장애인 시설인 보름동산을 찾아가 치과진료 재능기부를 한다.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영주시보건소의 봉사활동은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벌써 9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시 보건소 보름동산 재능기부는 일정한 치과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치과진료 봉사는 영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과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자가 한 팀이 돼 매월 1회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 왔다. 지난 27일 보름동산 시설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내용은 충치치료, 발치, 치주염 치료 등을 실시했으며, 예방사업으로는 치아홈메우기, 불소이온도포, 맞춤형 1:1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쳤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시민의 중심에서 구강건강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