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6 06:14:07

안철수 “2월13일 통합後 대표 사퇴”, 중도파 끌어안기

직위와 관계 없이 신당 성공 위해 전면에 나설 것직위와 관계 없이 신당 성공 위해 전면에 나설 것
“어떻게 하면 많은 의원과 함께 갈까가 우선순위다”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31일 "(중도파가)함께 해주면 (통합 전당대회가 열리는)2월13일 통합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제 사퇴가 통합 위한 것이라면 기꺼이 사퇴하겠다. 만류하신 많은 분들과 지지자들에게 깊은 양해 구한다"며 중도파 끌어안기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끝내 통합 반대하는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고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당 대표로써 책임 통감한다"며 "이처럼 당이 풍파를 겪는 상황에서도 당 중심을 굳건하게 지키며 분열을 막기 위해 중재 애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분들(중도파)이야말로 진정 국민이 선택한 다당제를 지키는 수장"이라며 "이분들이 통합과정의 미진한 부분을 채우고, 대한민국 역사의 최초 중도개혁 정당으로 우뚝 세우고, 서민·중산층을 정치의 중심으로 세우는 정치의 길에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총선 직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리베이트 조작으로 국민의당을 탄압할 때 책임지고 물러나 있었던 경우와는 다를 것"이라며 "직위와 관계 없이 신당 성공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저한테는 가장 우선순위가 어떻게 하면 많은 의원분들 함께 갈 수 있는가에 맞춰져 있다. 그래야 그 다음에 또 통합신당이 잘 될 수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현재 중도파로는 박주선 국회부의장·김동철 원내대표·주승용 전 원내대표·황주홍 의원·이용호 정책위의장 등이 있다. 이들의 행보는 유보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보파로는 김성식·손금주 의원 등이 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의석수가 줄어드는 '마이너스(-) 통합' 아니냐는 지적에 "국민들 지지가 모아지면 그것이야말로 플러스(+) 통합이고, 그러면 정치인들은 거기에 따라서 모이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통합개혁신당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중도파인 이용호 의원이 바른정당 의원들의 국민의당 개별입당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입당하게 되면 온전하게 통합되지는 않는다. 힘이 완전히 모아지지는 않는 방법"이라며 "제대로 된 통합이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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