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6 05:36:14

安 “대표직 사퇴 이해해달라, 사퇴 이후도 전면서 역할 할 것”

‘인동초’ 언급하며 “봄이 오고 희망 꽃 피우길” ‘인동초’ 언급하며 “봄이 오고 희망 꽃 피우길”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끝난 후 사퇴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31일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이해해주기 바란다"면서도 "직위와 관계없이 전면에 나서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사랑하는 지지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유난히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치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추운 겨울을 참아내고 인내해서 이겨내면 끝내 따뜻한 봄이 오고 희망의 꽃을 피운다"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징인 '인동초'를 인용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가치를 향한 대장정에서 조금은 힘들었던 겨울을 지나오면서 인동초의 의미가 스친다"고 적었다.
안 대표는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지지자 여러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통합 후 대표직 사퇴를 결정하게 된 점 우선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제게 '왜 늘 양보와 희생만 하느냐?'면서 아파하는 마음까지도 전해져 온다"고 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다만 과거처럼 대표직을 내려놓고 뒤로 물러나 있던 때와는 다를 것"이라며 대표직 사퇴 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또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함께가는 이 길이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부는 언덕을 넘어서 무지개 떠오르는 봄날의 희망이 되고 햇살이 빛나는 여름에는 미래를 꽃피울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며 통합 후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기대하는 말도 함께 남겼다.
안 대표는 "어떤 지지자 분의 말씀처럼 여러분은 저를 응원한다기보다는 이 지긋지긋한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더 큰 가치와 세상을 향한 시작인 만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글을 맺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구미 장천면이 지난 23일 종합복지회관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재가 독 
성주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이 지난 23일, 중복맞이 보양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 안강읍 근계2리 주민이 지난 23일, 안강읍 근계2리 마을발전협의회 칠평천 쓰레기  
경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터미널상가연합회가 지난 22일 도로 적치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가 용황지구 공터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대구한의대, HLB생활건강㈜과 K-MEDI 성장·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맞손’  
영남이공대, 졸업특화 로컬링크 프로그램 ‘성료’  
DGIST 이윤희·구교권 연구팀, 딥러닝 기반 폐암 진단 기술 개발  
(재)예천 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연수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필리핀 CEU로부터 명예박사  
(재)문경 장학회, 올 하반기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 모집  
계명대 박물관 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개설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대구보건대, 남구청·대명복지관 ‘맞춤형 늘·돌봄’ 복지서비스 협약  
대구한의대, HLB생활건강㈜과 K-MEDI 성장·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맞손’  
영남이공대, 졸업특화 로컬링크 프로그램 ‘성료’  
DGIST 이윤희·구교권 연구팀, 딥러닝 기반 폐암 진단 기술 개발  
(재)예천 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연수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필리핀 CEU로부터 명예박사  
(재)문경 장학회, 올 하반기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 모집  
계명대 박물관 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개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