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생활정치 행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서울시 무료 대중교통 논란을 촉발시킨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방문·점검하는 '생활정치' 현장 탐방 행보를 이어갔다.
홍 대표의 '생활정치' 행보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주간 전국 17개 시 도당 신년인사회로 밑바닥 민심을 확인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해 지지층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의 일환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당 미세먼지TF팀 소속 김승희·김종석·정유섭 의원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24~31일까지 '생활정치' 행보로 △블록체인 현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시화공단 현장 △신용산초등학교 등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한편 홍 대표는 오는 5일에는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보육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