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아후 재단·이사장 한동수)은 지난해 추진한 청송GoGo투어(중국단체 팸투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재단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중 120명을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청송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30명씩 4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주왕산 탐방과 청송백자, 청송꽃돌을 직접 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또 청송군과 재단은 이번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청송의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 수달래축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여러 나라의 해외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와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수 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이번 외국인 단체 관광객유치는 청송의 자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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