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일 오전 10시, 구청광장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북구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매월 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서 기부하는 5인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입하는 것으로, 북구청 직원 322명은 개개인의 커피한잔, 식사 한 끼에 해당하는 금액의 사랑愛너지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결연연계, 저소득 학생 장학금지원, 난방비지원, 저소득가정의 가족여행 지원 사업 등 북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의 사회적 갈등은 빈부의 격차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가진 사람들이 조금 나누면 같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 수 있다.”며, “이 뜻깊은 일에 구청의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의 후원은 공무원, 구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행복과(665-2698)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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